Movie2 로얄 테넌바움 | 결핍과 애증으로 버무려진 가족 이야기 웨스 앤더슨(wes anderson)의 2001년 작 ‘로얄 테넌바움’은 가족 영화다. 천재 소리를 듣던 세 남매와 그 가족들에 관한 이야기. 평범한 이야기도 웨스 앤더슨의 시선으로 풀어내면 독특하도 엉뚱한 미학이 느껴진다. 채스(벤 스틸러), 마고(기네스 펠트로), 리치(루크 윌슨)는 10대의 어린 나이에 각각 부동산 전문가, 극작가, 테니스 선수가 되어 화려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부모의 별거로 인해 가족이 해체된 후엔 슬럼프를 겪으며 어딘가 좀 결핍된 어른이 되어 살아간다. 그리고 이들의 아버지가 이 영화의 제목인 로얄 테넌바움(진 핵크만)이다. 자식들을 잘 챙기지도 다정하지도 않았던 아버지는 가족의 해체에 결정적인 인물이었고 20여 년이 지난 후에 다시 가족들 곁에 찾아와 뒤늦게 시간을 되돌리려.. 2020. 6. 25. P의 수집함 #1 스쳐 지나가는 것들 매일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들을 그냥 흘려 보내는 것이 아까워 수집함처럼 혹은 노트처럼 모아둔 콘텐츠의 기록 #2 영상 콘텐츠 영화와 드라마, 넷플릭스, tv프로그램,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 중심 #3 인플루언서.Who 영감을 주고 좋은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 혹은 셀럽 혹은 유튜버 혹은 누군가 2019. 12. 27. 이전 1 다음